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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신천지 울산교회ㅣ

문수산 등산로 담벼락 이야기

 

  

지난달 신천지 울산교회 홍보단은 무거동 문수산 등산로 담벼락에 벽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드높아지는 가운데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바쁘게 지내온 날들과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는데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주변을 돌아보며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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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심코 지나치던 등산로 담벼락에 활력을 불어넣은 신천지 울산교회 홍보단의 벽화봉사 활동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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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울산 무거동 문수산 제1 약수터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조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왔는데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시민 참여 봉사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찰나, 체조 장소 근처 식당 담벼락이 늘 지나다닐 때마다 허전해보여 식당 사장님께 벽화로 담벼락 꾸미기를 제안 드리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담벼락 주변 청소를 시작으로 벽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식당 사장님과 소통하며 친해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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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채색에 앞서 흰 도화지를 펼치는 것과 같은 밑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다같이 벽화 봉사활동을 하니 힘든 줄도 시간 가는 줄도 몰랐지요. 또래 애기 엄마들과 함께라서 도색하는 내내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웠답니다.

 

십자수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페인트칠에 집중하니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도 있었는데요. 왕년에 그림을 잘 그리는 실력은 아녔지만 완성된 벽화로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페인트 손잡이를 더욱 힘있게 쥐었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힘차게 슥삭슥삭 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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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페인트로 담벼락을 깨끗이 정돈하면서 우리들 마음의 묵은 때도 벗겨지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요. 우리들 마음에 선한 것들만 가득가득 쌓이길 바래봅니다.말끔해진 담벼락이 준비되고 본격적으로 밑그림과 채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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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가을 볕 아래 홍보단은 연필 한 획, 한 획을 신중하지만 과감하게 그어봅니다. 사각사각하는 소리와 함께 밑그림으로 너른 벽을 메웁니다. 그림의 형체들이 분명해질수록 허름했던 담벼락이 어떻게 재탄생될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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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을 지나다니시는 등산객 대다수가 엄지를 치켜들면서 무언의 응원 메세지를 보내주셨는데요. "세상에~ 덕분에 길목이 환해졌다.", “수고가 많네요. 너무 좋은 일 하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홍보단은 더욱 힘을 받아 심혈을 귀울여 작업에 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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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 사장님은 정말 복받으셨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지나가던 발길을 멈추고 뚫어져라 구경하시던 등산객은 벽화 그리기에 함께 동참하기도 하셨지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도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페인트 작업을 도와주시기도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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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등산객 분은 "내가 늘 이 길로 지나다니는데, 칙칙한 담벼락이 없고 멋진 그림이 펼쳐져 있어서 다른 데 온 줄 알았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하셨는데요. 또 한 분은 "돈 한 푼 받지 않고 이렇게 봉사활동을 펼쳤다니 믿기지 않는다." 놀라워하셨지요.

 

무거운 짐과 화구들을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하던 시간들로 몸이 힘들기도 했지만 등산객들이 보시고 "벽이 하루가 다르게 예뻐진다."고 해주실 때마다 홍보단은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답니다. 벽화 그리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비춘다는 것이 너무나 보람되었습니다. 이러한 홍보단의 활동을 보시면서 식당 앞에 팔던 과일을 사주시고 간식을 나눠주시면서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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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담벼락 푸른 동산엔 수줍은 해바라기와 오색 빛깔의 나비가 얼굴을 빼꼼히 드러냈습니다. 홍보단의 땀방울이 결실한 담벼락의 모습은 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성취감 만큼이나 감동이었습니다. 

 

날마다 쳇바퀴 굴러가듯 반복되는 팍팍한 일상을 뒤로하고 등산길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홍보단이 선보인 벽화 앞에서 그들이 잠시나마 쉼표를 찍고,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에 걱정 근심일랑 잊고 생각과 마음이 환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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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와 벽화 봉사를 시작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기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세상에 빛을 비추는 울산교회 홍보단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이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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